최우수상을 받은 고객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최대 10명에게는 30만원, 장려상 최대 50명에게는 5만원을 수여한다.
연령이나 직업에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종류도 예금·대출·펀드·카드·보험 등 제한이 없다. 단 제안 배경, 목적, 상품안의 상세내용을 작성해야 한다.
접수 방법은 행사 기간 중에 신한은행 홈페이지(www.shinhan.com)에 개설된 '고객제안상품코너'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된 참신한 상품 제안 페스티벌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며 "다양하고 참신한 내용의 상품을 제안해달라는 취지로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에는 장애우를 위한 점자통장, 노년층 고객을 위한 큰 글씨 통장, 원하는 대학을 통장 이미지로 부착할 수 있는 대학기원통장 등을 제안한 홍모씨(대전 동구 거주)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홍씨의 제안은 지난 1월 출시된 '모교사랑정기예금' 개발에 반영됐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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