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와 간호사, 산업위생기사, 임상병리사 등 대한항공 소속 35여 명의 의료진은 이날 외국인 근로자와 주민 100여 명에게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주고, 진료와 건강상담도 병행했다.
또 작업 강도가 높은 외국인 노동자에게 근골격계 질환 방지를 위한 중량물 취급방법과 스트레칭, 소음에 따른 청력손실 예방법 등 현장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직업병 예방교육을 하면서 교육자료도 배포했다.
1969년 창설된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는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빌딩 내 2140m²규모에 첨단 장비와 의료 시설들을 갖추고 있으며 총 70여 명의 의료진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인술을 펼쳐오고 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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