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차기버전 오피스인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10(가칭)’의 2차 비공개 베타테스트(CBT) 참여자를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2차 비공개 베타테스트는 내년 상반기 중 출시를 앞두고 있는 한컴의 오피스 신제품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이달 16일부터 3주간 진행된다.
이 오피스는 아래아한글을 비롯해 표계산 프로그램인 넥셀,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 슬라이드를 포함해 외산 오피스에 못지않은 성능과 호환성을 갖췄다.
지난 1차 테스트는 10월 6일부터 3주간 진행, 100명 모집에 900명 가까이 몰려 3년 만에 출시되는 한컴오피스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테스트는 1차 테스트 보다 크게 늘어난 500명 내외의 인원이 추가로 참여한다.
한컴은 1·2차 테스터들의 의견과 테스트 상에서의 버그를 제품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용자들의 의견 반영과 안정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공식 블로그인 ‘댓글과컴퓨터’(blog.haansoft.com)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미션을 달성하는 모든 테스터에게는 한컴오피스 2007 홈에디션이 제공되는 등 다양한 선물이 증정된다.
한컴은 베타테스트 기간 동안 수집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고 성능을 강화한 오피스 신제품을 내년 상반기 공개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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