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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힘을 믿는 '팀 플레이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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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0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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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우윤근 의원
"사람은 혼자가 아닌, 다함께 움직일 때 성공 할 수 있다"

민주당 우윤근 의원은 당내 원내수석부대표로써 당원들을 하나로 이끄는 강한 응집력을 가지고 있다. 우 의원은 자신을 위한 정치보다는 함께 나아가는 정치를 추구하며 주변을 살핀다.

우 의원은 선천적으로 사람들과 함께 다니는 걸 좋아한다. 그는 의원이 되기 전 법조인으로 활동하면서 사람들 손에 밀려 '서울시 스쿼시 연맹 회장'일을 맡기도 했다. 지금은 '국민 생활체육 전국태권도 연합회 회장'일을 하고 있다.

사람들이 좋아서 사람들에게 이끌려 움직였을 뿐인데 자연스럽게 그 자리에서 사람들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지난 국정감사에서도 그의 공동체 정신은 눈에 띄었다. 우 의원은 '민주당 법사위 4인방'으로 불리면서 주목을 받았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박지원·박영선·우윤근·이춘석 의원으로 구성된 이 4인방은 국정감사에서 화려한 '팀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 들 네명의 의원은 국감 기간 동안 하나로 뭉쳐서 각자 질문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질문을 연이어 하는 전략을 보였다. 네 명의 의원이 같은 주제에 대해 질타하자 피감기관들은 할 말을 잃었다.

우 의원은 이런 '팀플레이'를 위해 매일 아침 의원들과 회의를 했다고 한다.

그는 "워낙 여당에 비해서 수에서 부터 열세여서 우리가 일당백의 역할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매일 아침 모여 타순을 정했다"고 말했다.

국감에서 우 의원은 효성그룹 비자금 의혹, 검찰의 용산참사 수사, 촛불집회 참가자 관련 검찰의 공안자료 관리지침 등의 문제를 부각 시켰다.

우 의원은 "힘 있는 기관들, 감사원이나 검찰 등의 수감태도가 좋지 않아 힘이 드는 국감이었다"며 "하지만 의원들의 꾸준한 노력 덕에 공권력 남용의 진실을 조금이라도 알릴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우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법사위 4인방' 의원들은 국감 이후 국회 전문위원들로부터 '국감 베스트 의원'으로 추천을 받았다.

앞으로 우 의원은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보일 계획이다. 특히 지금 한창 논란이 되고 있는 4대강·세종시 ·미디어법에 대한 올바른 결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아주경제= 팽재용 기자 paengm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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