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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박스, 경영권 인수 후 IPTV 실시간 방송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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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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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기업 에듀박스(대표이사 박춘구)는 10일 한국어린이방송(대표이사 최병철)의 경영권을 인수해 IPTV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한국어린이방송은 IPTV 실시간 채널 사업자로서 KT쿡 TV 234번, SK브로드앤TV 106번, myLGTV 94번을 통해 방송을 송출한다.

에듀박스는 온라인영어학습사이트 에듀박스닷컴(edubox.com)에서 제공하는 영어컨텐츠를 기반으로 IPTV로 시청 가능한 영어학습 컨텐츠를 공급키로 했다.

IPTV시장은 올해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지원을 통해 실시간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내년 초 IPTV 실시간 가입자수가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한다.

에듀박스는 IPTV시장에서 교육컨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학습 집중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유초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컨텐츠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유·초등 영어 컨텐츠 방송을 시작으로 다양한 학습 컨텐츠를 송출 할 계획이다.

‘이보영의 토킹클럽’, ‘이보영의 토킹키즈’, ‘문단열의 i스펀지 잉글리쉬’ 등 기존 사업을 통해 양질의 유·초등 영어학습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내에 방송프로그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회사 관계자는 "방과 후 학교와 영어교육사업을 통해서 우수한 영어 교육 컨텐츠를 많이 확보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IPTV 실시간 채널을 추가함으로서 사업간 시너지 효과도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듀박스는 이날 한국어린이방송 16만주(30.77%)를 8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공시 이후에 코스닥시장에서 925원으로 전일비 120원(14.91%) 오른 상한가에서 거래되고 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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