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 증가로 하락반전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5.06포인트 내린 1567.84를 기록중이다.
미국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한때 1580선을 회복했으나 이후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하락반전,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이 시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446억원, 340억원 순매도세인 반면 기관은 751억원 순매수세다. 프로그램은 126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인 가운데 하락 종목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차, 한국전력, LG전자, SK에너지, 현대모비스, 삼성중공업, 하이닉스 등이 1~2% 이상 빠지고 있다.
반면 신한지주와 KT, 외환은행, 삼성화재, 아모레퍼시픽, LG디스플레이 등은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비금속, 철강금속, 의료정밀을 제외한 조선과 건설, 은행, 증권, 통신업 등 대부분 약세로 전환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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