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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국내 최초 무선인터넷 포털 서비스 네이트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무선인터넷 네이트의 전신인 'n.Top'을 지난 1999년 12월 1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이후 콘텐츠·네트워크·사용자환경(UI)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무선인터넷을 이끌어왔다.
또한 휴대폰 내비게이션 서비스, 통화연결음(컬러링) 서비스, 3G(EV-DO) 기반 멀티미디어 서비스 ‘준(June)’, 유·무선 뮤직포털 ‘MelOn’, 선물 메시지 ‘기프티콘’ 등을 세계 최초로 론칭하는 등 세계 이동통신사의 벤치마킹 대상이 돼왔다.
무선인터넷 포털 론칭 이후 무선인터넷 네트워크 속도는 10년 사이 500배 이상 빨라졌다. 또 무선인터넷 콘텐츠 산업도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해 초창기 20여개의 콘텐츠 제공사(CP)가 5000여 개의 콘텐츠를 제공한 것에 비해 현재는 700여 개의 CP가 500만개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연 2조원 규모의 모바일 콘텐츠 산업으로 확대됐다.
네이트 이용자는 출시 1년 만에 240만 명을 돌파했고 현재는 SK텔레콤 고객 950만 명 이상(가입자의 40.5%)이 무선인터넷을 즐기고 있다.
한, SK텔레콤은 네이트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웹페이지 (http://www.nate10th.com) 및 무선인터넷에서 펼친다.
우리나라 무선인터넷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를 10일까지 SK텔레콤 을지로 본사 1층에서 열며 무선인터넷 네이트 내에서도 ‘NATE 10년 추억앨범’ 메뉴를 마련한다. 이곳에 이용경험담과 발전의견을 댓글로 남기는 모든 고객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T 스토어의 인기 애플리케이션 10만개 선착순 무료 배포와 ‘NATE 모바일 자선냄비 캠페인’도 펼친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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