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11월 국내 휴대폰 점유율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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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0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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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11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서 72만5천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은 11월 전체 시장 수요는 145만대로 전달(137만대) 대비 5.8% 성장한 것으로 추정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50%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T*옴니아2'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판매 7만대를 넘어섰고, '코비'는 2주만에 8만대를 돌파했다.

'햅틱 아몰레드'는 누적판매 45만대를 넘어섰고, '연아의 햅틱'은 누적판매 97만대를 돌파하며 연내 100만대 고지에 올라설 것으로 전망됐다.

LG전자는 11월 국내 시장에서 33만대의 휴대전화를 판매했다.

LG전자는 11월 시장 규모를 전달(135만7천대) 대비 10% 증가한 149만대 수준으로 추정하면서 LG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22.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블랙라벨 시리즈 4탄 '뉴 초콜릿폰'의 누적 공급량이 10만대를 넘었고, 중장년층 특화폰인 '와인3' 역시 8만5000대가 공급됐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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