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11월 30일 제2차 신상품 심의위원회를 열고 하이자산운용의 '하이마켓크루즈 증권투자신탁 1호[주식혼합-파생형]' 및 드림자산운용의 '드림 트렌드 팔로잉(Trend Following) 글로벌자산배분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키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하이마켓크루즈 증권투자신탁 1호[주식혼합-파생형]은 단기변동성과 장기변동성을 비교하여 시장 변동성의 고저를 판단하고, 시장의 변동성이 높을 때는 콜/풋 옵션 동시 매수전략(스트레들)을 복제하는 전략으로 운용하며, 시장의 변동성이 낮을 때는 인텍스펀드로 전환하여 운용하는 파생형 펀드상품이다.
드림 Trend Following 글로벌자산배분 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은 주식, 상품, 부동산 및 현금유동성 등 글로벌 자산군(Asset Class)을 대표할 수 있는 국내 및 해외 상장지수펀드(ETFs)를 반영한 최적의 이동평균선을 찾아내어 상승 추세시는 투자자산에 투자하고, 하락 추세시에는 국내 유동성으로 전환하여 자산군(Asset Class)의 투자비중이 시장 상황에 맞춰 배분되는 펀드상품이다.
상세한 상품설명은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으며, 타사의 이의신청이 없으면 상품들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은 2009년 12월 10일부터 각각 2개월 및 1개월 간 부여된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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