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올 1분기 순익 전분기보다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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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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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상장사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4분기보다 15.6%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IBK투자증권이 상장 주요 126개 기업의 업황을 분석한 결과다.

10일 IBK투자증권은 올 1분기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석유화학는 순이익이 증가하지만 자동차ㆍ부품 업종은 계절적 영향에 따라 오히려 순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스플레이(42.6% 증가)와 반도체 분야(13.8%)는 중국발 호재에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당기순익 증가를 이끌 전망이다.

이가근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스플레이는 중국이 올해 농촌에서 가전제품을 살 때 보조금을 주는 제도를 강화한 덕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디스플레이는 중국이 올해 농촌에서 가전제품을 살 때 보조금을 주는 제도를 강화한 덕을 보고 있다.

지난해엔 3500위안(약 60만원) 이하인 제품을 살 때만 보조금을 줬으나 올해부터 7000위안 이하로 대상을 넓혔다.

덕분에 중국 농촌 지역에서 LCD TV 등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반도체는 예상과 달리 메모리 가격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경기가 회복돼 PC 판매가 증가했고, 여기에 아이폰이 인기를 끌면서 메모리 수요가 늘었다.

석유화학 분야도 당기순익이 8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는 석유화학 업체들이 주로 4분기 성과급을 많이 지급해 생긴 차이일 뿐 경기 변동의 영향을 받지는 않은 것이란 분석이다.

반면 자동차ㆍ부품 업종은 통상 3분기 판매가 줄고 4분기 늘어나는 계절적 영향에 따라 지난해 4분기보다는 당기순익이 20.5% 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상장사들의 올 1분기 당기순익은 경기가 바닥이었던 지난해 1분기에 비해선 849.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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