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휴대폰 모으기 동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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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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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환경부가 최근 매년 1600만대 이상 배출되는 폐휴대폰의 수거·재활용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발표한 이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전남도는 폐휴대폰 수거와 재활용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3개월간 '범도민 폐휴대전화 모으기 운동'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운동 기간의 폐휴대전화 수거 목표를 10만대 정하고 이를 위해 '기관·단체별 폐휴대폰 중점 수거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공공기관과 대형마트 등에 폐휴대전화 수거함을 비치하는 한편 군부대와 여수산단 입주기업, 녹색전남 21협의회 등 민간단체를 통해서도 폐휴대폰 수거 운동 분위기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해 폐휴대전화 수거를 집중 홍보해 도민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휴대전화에는 금 0.034g, 은 0.2g , 구리 10.5g, 코발트 65  "폐휴대전화를 반납하는 사람에게는 시·군에서 개최하는 각종 축제 및 행사장과 주요 관람시설의 입장권을 할인해주고 경품응모 기회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휴대전화에는 금 0.034g, 은 0.2g, 구리 10.5g, 코발트 6g 등의 금속자원이 함유되어 있는 귀중한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충남 천안시 역시 오는 6월30일까지 숨은 자원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지역 내 행정기관과 학교, 대형할인매장, 기업, 사회단체 등이 공동으로 참가하는 운동을 전개한다.

특히 폐휴대폰을 모을 때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문제점을 없애기 위해 특별히 노력하기로 했다.

수거된 폐휴대폰 중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재활용업체에 공개매각하고 이 때 얻은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에 쓰기로 했다.

천안시의 폐휴대폰 수거 목표량은 1만2500대로, 참여단체별로 다양한 홍보와 휴대폰 기부자에 기념품 또는 경품 응모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휴대폰 교체주기가 짧아 폐휴대폰이 전국적으로 매년 많은 양이 배출되지만 수거율은 47%대에 머무르고 있다.

2008년 기준 국내 휴대폰 보급률은 전 국민의 94%, 폐휴대폰 발생량은 1826만여대 이다.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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