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4일 '제11회 농식품 수출탑 시장식 및 수출전진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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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0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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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4일 aT센터에서 ‘제11회 농식품 수출탑 시상식 및 수출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농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수출업체를 격려하고 올해 64억 달러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는 150여 농식품 수출업체 및 정부·유관 기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의 정해걸 의원과 여상규 의원 및 무역협회 오영호 부회장이 참석하여 농식품 수출업체에 대한 격려와 무역협회장 표창(3점)도 함께 수여할 계획이다.

이날 시상식에선 지난해 농식품 수출 확대 노력과 실적이 우수한 12개 수출업체와 개인(3명)이 '제11회 농식품 수출탑' 시상의 영예를 받게 된다.

또 올해 처음으로 15개 광역시·도의 농식품 수출 지원 활동을 평가해 5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고 이들 지자체에게는 농식품부 장관 표창 및 수출 인센티브를 수여한다.

농식품 수출탑을 시상하는 웅진식품의 경우 중국 음료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신규 유통망을 구축해 지난해 수출실적이 전년 대비 125% 증가한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바지락 수출업체인 보람상사도 냉동 바지락을 스페인에 수출해 전년보다 무려 235% 증가한 87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개인 표창을 받은 예송화훼영농조합의 권형일 대표는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매직로즈'를 개발해 고부가가치 상품 수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기념사에서 농식품 수출업체에 대한 감사와 격려 그리고 금년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유관 기관과의 공동 노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장 장관은 "지난해는 세계 경제 위기의 영향으로 국가 전체 수출이 14% 가까이 감소, 세계 농식품 교역도 20% 감소한 상황에서 우리 농식품 수출은 7% 증가했다"며 "최근 우리나라의 국격 제고, 한식세계화 추진에 따라 해외에서 우리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 국내 농식품 기업의 해외 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조금만 더 노력하면 ‘획기적인 수출 증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품산업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농식품 수출 분위기가 고조되고 수출 목표 달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해외 홍보와 수출 업체의 해외 진출 지원을 조기에 적극 추진해 수출 증가 추세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농식품 수출에 가장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지자체에는 경상북도가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생산단계부터 철저히 관리된 'DAILY'라는 경북 수출사과 공동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수출물량을 263% 증가시켰다. 이외에도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우수’, 전라남도와 인천광역시가 ‘장려’ 평가를 받았다. 우수 지자체에 대해선 최우수 3억원, 우수 1억원, 장려 5000만원의 수출 인센티브 자금이 각각 지원된다.

◆ 제11회 농식품 수출탑 시상 업체 및 개인

(수출업체) 웅진식품, 하이트-진로, 대상, 해태제과, NH무역, 대구경북능금농협, 모닝팜, 강원무역, 우신산업, 보람상사, 원일수산식품, 제주어류양식수협

(개인) 권형일 예송화훼영농조합 대표, 박세원 동원F&B 상무, 정봉영 진주수곡딸기수출농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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