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당국·고객 간 세정환경 시각 차 인한 갈등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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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0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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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법인 삼성 대표이사 한명로 세무사
 39년의 국세공무원으로서의 생활을 마감하고 지난 2월 세무법인 삼성의 대표이사로 새롭게 출발한 한명로 세무사. 특화된 세무 전문 분야 구축과 틈새 시장 공략으로 실력 있는 명품 세무법인을 만들겠다는 한명로 세무사를 만나 앞으로의 청사진을 들어봤다.

□“세무법인 삼성”을 설립하게 된 배경은 무엇입니까?

세무법인 삼성은 그 동안 세무자문, 세무조사 대리, 개인·법인 기장 등 여러 경험을 하며 조세당국과 고객 간 세정환경의 시각차로 인해 갈등을 빚고 있는 사업자의 고민을 함께 나누면서 시작됐습니다.

또한 이 같은 사업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혼자 보다는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가진 많은 조세 전문가와 함께 일해야 여러 계층 및 다양한 세무자문에 효과적으로 응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 세무법인 삼성을 설립하게 됐습니다.

기업이나 개인이 성공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특히 맘에 맞는 세무전문가가 곁에 있어 적절한 조언을 하기 때문에 달성 가능한 것입니다. 앞으로“세무법인 삼성”이 그 역할을 대신할 것입니다.

□ 한정된(세무업계)시장에서 수임경쟁은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세무법인 삼성만의 장점이 있다면?

기장 등 세무업무만 잘 한다고 전문가란 소리를 듣는 시대는 지났다고 봅니다. 특화된 분야의 실상을 잘 알고 거기에 세무업무를 더해야 전문가 소리를 들을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세무법인 삼성은 여러 업종의 기장 및 세무 상담을 맡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특히 병의원 및 인터넷 쇼핑몰의 창업 상담.기장 업무에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이 분야에 전문 직원을 따로 두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현재까지 다양한 특화분야를 계속 개발하며 전문성 확보에 심열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세무사님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세무법인 또는 세무사란?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하다보면 세무사 전체의 이미지를 손상시킬 염려가 있으므로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정된 시장에서 수임경쟁이 치열하더군요. 그렇지만 시장에 순응할 것이 아니라 시장 질서를 바로 잡다보면 틈새가 보입니다. 남대문시장 등 집단상가가 대표적인데요. 음성수익을 양성화하는 과정에서 기장을 수임하게 되면서 특히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또한 시장은 좁지만 집단상가, 금융, 인터넷 소핑몰 업종에는 아직 미개척분야가 많다고 봅니다. 우리 세무법인 삼성은 이런 미개척분야에 집중해 경쟁하지 않으면서도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 5년 또는 10년 후 세무법인 삼성의 모습과 비전을 제시한다면?

그저 월급이나 타고 적당히 골프나 치러 다니는 그런 대표이사로 안주하기는 싫습니다. 이왕 이 길로 들어왔고, 들어 온 이상 꼭 성공할 것입니다. 법무법인과 회계법인에는 대표되는 몇 개의 법인이 있고, 누구나 신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세무법인에는 그런 법인이 없습니다. 세무법인 삼성을 세무업계의 대표법인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를 위해 안으로는 “명품법인·실력우선·인재양성”을 우선하는 창사이념을 추구하고 밖으로는 겸손과 사회공헌을 통해 법인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끝으로 납세자 또는 국세공무원에게 전하고픈 말이 있다면?

세무사는 납세자의 성공 동반자입니다. 결코 해결사가 아닙니다. 그런데도 일부 납세자의 경우 그런 세무사를 찾고 있고, 또한 이에 동조하는 일부 세무사가 있기 때문에 세무사계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정정당당하지 못하지요.

국세청은 저의 고향입니다. 후배들이 잘 다듬고 가꿔서 자랑스러운 국세청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저 또한  밖에서 도울 일이 있으면 열심히 돕겠습니다.

◆ 한명로 대표이사 프로필

50년 경북생 대구 계성고 한양대 화학공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 외대 국제경영대학원 국세금융MBA 前 경산·경주· 도봉 ·동작· 남대문 세무서장 한국외대 교수 세무법인 삼성 대표이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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