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일반공급 청약전략 어떻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5-17 13: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18일 2차 보금자리주택 6곳에 대한 일반공급 사전예약이 본격화됨에 따라 수요자들의 발길도 분주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청약전략 마지막 점검과 함께 청약일정 확인에 주력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1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차 보금자리주택 6곳에서 공급될 물량은 분양주택 5121가구, 임대주택 1217가구 등 총 6338가구다.

이번 일반공급에는 6개 지구에 대해 분양·임대 구분없이 3지망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동일 단지 내에서는 1개 주택형만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 내곡·세곡2지구에는 10년 분납·임대 물량이 없다.

◆사전예약 지구별 물량과 일정 및 자격은?
일정별로는 ▲18일 무주택세대주 5년이상·저축납입 800만원 이상 ▲19일 무주택세대주 5년 이상·저축납입 60회 이상 ▲20일 무주택세대주 3년 이상·저축납입 36회 이상 ▲24일 청약저축 1순위 전체 등이다. 25일에는 일반공급 2·3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각 지구별 물량은 ▲서초내곡 281가구 ▲강남세곡2 259가구 ▲남양주진건 2087가구 ▲구리갈매 969가구 ▲부천옥길 1184가구 ▲시흥은계 1558가구 등으로 배정돼 있다.

동일순위내 동일지역 경쟁시에는 ▲저축총액 ▲납입회수 ▲생애최초 주택구입 ▲부양가족수 ▲당해지역 거주기간 등의 순으로 선정한다. 청약통장은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주택규모가 85㎡이하의 국민주택에 해당되므로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만 신청할 수 있다.

분납임대 및 10년임대 신청자는 부동산 2억1550만 원 이하, 승용차 2635만 원 이하의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강남권 커트라인 1700만원
전문가들은 "2차 보금자리 역시 지역별 양극화가 뚜렷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남권의 경우 사실상 이번 공급물량이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이는 데다 경기권은 분양가나 입지여건에서 크게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서초내곡과 강남세곡2지구의 경우에는 대기 수요가 많고, 분양가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특별공급에 이어 일반공급에도 경쟁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또 3차 보금자리주택에는 강남권 물량이 없다는 점도 2차 보금자리주택 청약 쏠림현상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지하철3호선(수서역) 등 입지여건에서 우위에 있어 선호도가 높은 강남세곡2지구의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당첨 커트라인은 강남권은 청약저축 불입액이 1700만~1800만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2차 보금자리주택 일반 공급 사전예약제는 지역별로 양극화가 뚜렷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선 선호도가 높은 강남권은 쏠림현상이 나타나면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분양가나 입지여건에서 메리트가 떨어지는 경기권은 미달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경기권은 사실상 강남권에 비해 입지여건이 떨어지고, 부동산 시장 장기 침체로 주변 시세는 떨어진 반면 예상 분양가는 예상보다 높게 책정돼 가격 경쟁력까지 떨어졌다. 따라서 청약납입금액은 적지만 내집마련을 염두에 둔 실수요자들이라면 경기권을 노려보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특히 해당 거주자가 아니라면 경기권의 비인기 주택형을 적극적으로 공약해보는 것이 당첨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경기권의 당첨 커트라인은 경기지역에서도 인기 지역으로 꼽히는 구리는 700~800만원 선, 그 외 신혼부부와 3자녀,노부모 특별공급에서 미달사태를 보인 남양주 진건과 시흥 은계지구는 미분양 우려도 있다.

한편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의 인터넷 접수는 사전예약시스템(myhome.newplus.go.kr)과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go.kr)를 통해 신청기간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현장접수는 서울 강남구 개포로 SH공사, 남양주시 가운동 미성프라자, LH수원 홍보관, LH인천본부 만수사옥 등 4곳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

kye30901@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