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한강의 랜드마크 가운데 하나가 될 초대형 인공섬을 떠받칠 부유체 진수(進水) 작업이 3일 마무리된다.
서울시는 한강 인공섬인 '플로팅 아일랜드'를 이루는 3개 섬 가운데 제 1섬인 비스타(Vista)의 부유체를 3일 한강에 띄운다고 2일 밝혔다.
'플로팅 아일랜드'는 서울시와 '소울플로라(Soul Flora) 컨소시엄'이 964억원을 투입해 반포대교 남단 한강에 짓고 있는 인공섬이다.
연결 다리를 포함해 총면적 9905㎡ 규모로, 섬 별로는 제 1섬이 5508㎡, 제 2섬이 3449㎡, 제 3섬이 1038㎡다.
제 1섬에는 국제컨퍼런스나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692석 규모의 컨벤션홀과 레스토랑, 바비큐 가든, 축제공간인 달빛산책로 등이 설치되며, 제 2섬은 엔터테인먼트 기능의 이벤트홀과 음식점 등이, 제 3섬에는 요트와 같은 수상레저시설과 숲, 옥상정원 등이 조성된다.
이들 섬은 한강 바닥에 묻힌 가로ㆍ세로 각 10m, 높이 3m 규모의 앵커블록 28개에 체인으로 고정된다.
서울시는 섬의 상부 시설 설치공사를 마치고 이르면 9월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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