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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최초의 신도시인 '이시아폴리스'에 들어설 포스코건설의 '더샾' 아파트 투시도.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대구광역시 팔공산에 올라 대구 시내를 바라보면 저 멀리 유유히 금호강이 눈에 들어온다. 그 사이로 봉무공원과 단산지 호수, 중장비와 트럭들이 부산하게 움직이는 공사 현장도 보인다. 바로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조성되는 '이시아 폴리스' 신도시 공사 현장이다.
대구시 동구 봉무동 일대 119만㎡ 규모로 조성 중인 봉무지방 산업단지(이시아 폴리스)다. 이시아 폴리스로 'East Asia Polis'의 줄임말로 동아시아의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담겠다는 뜻이다.
이곳에서 포스코건설이 '더샾(the #)'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25층 8개동에 전용면적 77~229㎡ 총 652가구다.
최근 인기가 높아진 전용 85㎡이하 중소형이 전체 물량의 75%에 이른다. 또 대구지역에서 3년 만에 공급되는 민간 아파트라 관심도 아주 높다.
이시아 폴리스 더샾의 최대 장점은 단지 반경 1km 내에 교육·문화·쇼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어 을 생활환경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이시아 폴리스가 산업과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신개념의 복합신도시로 조성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교육환경도 최고 수준이다. 다음달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학교인 대구 국제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미국 '리 아카데미(Lee Academy)'의 분교 형태인 대구 국제학교는 유치원부터 9학년까지 운영되며 졸업 시 미국학력 인정은 물론, 국내학력도 인정돼(일정 교과목을 이수할 경우) 국내 대학으로의 진학도 가능하다.
또 인근에 대구지역 명문 사학인 영신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이시아 폴리스 내에 초등학교 2곳이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다.
롯데프리미엄 아울렛과 CGV영화관 등이 입점하는 대형 복합쇼핑몰 '라이프스타일센터'도 내년 3월에는 문을 연다. 대구에서 가장 활성화 돼 있는 '모다 아울렛' 보다 8배에 달할 정도로 대규모다.
사통팔당의 발달된 교통망도 장점이다. 올 연말 개통예정인 금호강변로를 비롯해 봉무IC, 동안도로 4차순환선(2014년 개통예정) 등 교통호재가 많다.
경부고속도로도 가까이 있고 단지 인근의 팔공대로를 이용해 대구국제공항, KTX 동대구역 등 광역교통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샾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넓이의 광장과 자연체험형 연못, 놀이 휴게공간이 들어서는 블루커뮤니티 공간이 만들어진다.
지하주차장은 탑라이트와 선큰을 통해 자연채광과 환기를 극대화시켜 마치 지상에 있는 듯 느낌이 들 수 있도록 꾸며진다. 주차 공간 폭도 일반 주택에 비해 10~20cm이상 넓다.
휘트니스센터를 비롯해 GX룸, 골프연습장 등이 설치돼 입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게 되고 보육시설과 독서실, 문고, 다목적실 등의 주민복지시설도 마련된다.
집 구조는 4베이 설계와 조망을 고려한 3면 개방설계(101㎡)를 통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으며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활용도를 높였다. 053) 746-6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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