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4일 '원포인트' 본회의 개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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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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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복 신임 대법관 임명동의안 등 처리키로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8월 임시국회가 이인복 신임 대법관의 임명동의안 처리 등을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로 열리게 됐다.

이군현 한나라당, 박기춘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오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이 신임 대법관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대통령실장에 임명된 임태희 한나라당 의원의 국회의원 사직의 건, 그리고 국회 정보위원장(권영세 한나라당 의원) 및 외교통상통일위원장(남경필 한나라당 의원)의 선출 건 등을 처리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양당은 이에 앞서 23일부턴 국회 각 상임위원회별로 2009년 정부 예산 결산을 위한 예비심사에 들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당초 한나라당이 요구한 ‘야간 집회 금지’를 골자로 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지방행정체제개편특벌법’ 제정안 처리 문제는 민주당 측의 반대로 합의에 이르지 못 했다.

또 민주당은 이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간 회동에서 △남북관계개선특별위원회와 △4대강 사업 국민검증특위 △기초노령연금법 등 연금제도개선특위 등의 설치를 요구했으나 한나라당과의 이견으로 합의 도출에 실패했으며, 대형마트 등 기업형 슈퍼마켓(SSM) 규제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대·중소기업상생협력법(상생법)’ 개정 문제에 대해서도 역시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이 부대표는 “한나라당은 기본적으로 SSM 관련 법 개정에 찬성한다”면서도 “‘상생법’의 경우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 측에서 통상 마찰 가능성을 이유로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로 개정을 유예해달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신임 대법관 임명동의안 처리에 앞서 실시되는 국회 인사청문회는 여야 간 순번에 따라 민주당 측이 인사청문위원장을 맡게 되며, 오는 10일쯤으로 예상되는 개각에 따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한나라당이 위원장을 맡을 예정.

민주당 박 부대표는 "신임 총리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 등은 개각 발표 후 다시 논의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ys4174@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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