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硏 "여성고용 여전히 수준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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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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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현대경제연구원 조호정 선임연구원은 5일 '여성 경제활동의 현재와 미래'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여성 고용은 유연성, 안정성, 고용률 등에서 모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다만 "대졸 이상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과 남성 대비 여성의 임금 수준이 1990년 38.5%와 53.2%에서 지난해 53.9%와 67.3%로 높아지는 등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에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과거보다는 높지만 아직 OECD 평균인 61.5%에 한참 못 미치며, 남녀 고용률 격차도 2000년 23.7%에서 지난해 22.4%로 10년간 1.3%포인트 좁혀지는 데 그치는 등 문제점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여성의 연령별 고용률이 대부분 '∩'자 형태를 띠는 선진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29세 이전까지 높아지다가 30~40대에 최저점으로 하락하는 'M'자 형태를 보여 출산과 육아에 따른 경력 단절이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또 연령별 임시ㆍ일용직 비중이 남성은 60대부터 급증하는 반면 여성은 출산과 육아 이후 노동시장에 복귀하는 30대부터 지속적으로 커지는 모습도 문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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