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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약 넣을 때는 용기 입구가 눈에 닿지 않게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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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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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청, 올바른 안약 사용법 공지..안약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도 위험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여름방학을 전후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퍼졌던 유행성눈병이 추석 연휴 기간 이동으로 인해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식약청이 눈병에 사용하는 안약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고 나섰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유행성 각결막염 발생 시 흔히 2차 세균 감염 방지를 위한 광범위 항생제와 각막상피하 혼탁(subepithelial opacity)을 막기 위한 스테로이드 성분 안약을 사용하게 된다,

먼저 안약을 투여할 때는 용기 입구가 눈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용기 입구가 눈에 닿으면 입구가 오염돼 눈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두 가지 이상의 안약을 동시에 점안할 때는 두 약물간 상호작용 방지와 충분한 흡수를 위해 5~10분 이상의 간격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소프트콘택트렌즈 착용자의 경우 점안제의 보존액이 흡수될 수 있으므로 렌즈를 제거한 후 점안제를 사용해야 하며 외부 오염원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높은 개봉 후 한달 이상이 지난 안약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한편 식약청 홈페이지 복약정보방(http://medication.kfda.go.kr) '약물형태별 사용법(점안액)' 에서는 올바른 안약 투여방법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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