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TJ미디어, "배당성향 70% 이상 유지"...10일 연속 ↗

(아주경제 김경은 기자) TJ미디어가 배당성향을 높이겠다고 발표하자 10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전 11시 23분 현재 TJ미디어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종가 대비 60원(1.24%) 오른 4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TJ미디어는 이날 배당성향을 70%이상 유지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의 실적에 연동해 매년 당기순이익의 70% 이상을 배당한다는 것으로, 기업과 주주가치를 올리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TJ미디어는 지난해 50% 이상의 배당성향을 유지한다고 밝혔었다.

대신증권은 지난 13일 TJ미디어에 대해 안정적 수익구조 확보와 함께 배당투자 매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봉원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탐방보고서에서 "TJ미디어는 노래반주기 음원 매출의 지속적 발생으로 국내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있다"며 "안정적 수익구조 확보와 함께 해외 매출이 증가세에 있어 배당 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kke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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