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기획] 이재균 해외건설협회장 "시공·상세설계 능력 세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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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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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해외건설 수주 700억 달러 넘어설 것"

   
 
 

   
 
 
"프로젝트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설계·구매·시공)공사에서 우리나라 건설사의 시공과 상세설계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이는 현지의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신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노하우, 경험을 쌓아온 결과입니다."

이재균 해외건설협회 회장<사진>은 "올해로 해외진출 45년을 맞는 우리 건설산업은 국가경제 성장의 동력이자 수출산업으로 성장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600억 달러를 넘었다"며 "연내 700억 달러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우리 건설사들은 해외시장에서 선진 외국기업들과 치열한 수주경쟁을 벌이며 경쟁력을 높여왔다. 간혹 우리 업체끼리의 저가 수주 경쟁으로 인한 부작용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으나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를 통해 이를 극복했다. 특히 플랜트 분야는 우리 기업별로 전문분야 특화가 상당히 진전됐다.

이 회장은 "앞으로 해외건설시장은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물산업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환경 분야 등에서 발주 물량이 당분간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첨단기술 현황과 실태를 수시로 수집, 분석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면허 보유 기업의 47%인 3만2000여개사가 올해 단 한 건의 수주를 못하고 있을 정도로 어려운 국내 건설환경에서 해외건설이 우리 기업들의 돌파구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이 회장의 설명이다.

다만 이 회장은 "무턱대고 해외로 나가서는 안되고 철저한 시장조사와 현지화 전략 등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며 "경쟁력을 보유한 분야를 선별해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발주처의 신뢰를 얻는다면 해외건설시장의 선두 자리를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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