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7일 이런 내용의 수능 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하고 수험생들에게는 8일 오전까지 성적을 통지한다고 밝혔다.<관련기사 19면>
특히 수리 가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11점 올랐고 원점수 만점자(35명)도 작년의 1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70% 이상의 EBS 교재와의 연계율에도 불구하고 수능이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돼 EBS 연계 효과에 대한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이 언어 140점, 수리 가형 153점, 수리 나형 147점, 외국어 142점으로 작년 수능보다는 각각 6점, 11점, 5점, 2점 높아졌다.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언어는 7점, 수리 나형은 2점 상승하고 수리 가형은 4점 낮아졌으며 외국어는 동일했다.
이는 지난해 수능에 비해서 세 영역 모두 어려웠고 9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하거나 조금 어려워진 수준이다.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에서 전부 표준점수 최고점(원점수 만점)을 받은 수험생이 11명에 불과해 작년(68명)보다 크게 줄었다.
1~2등급 구분점수는 언어 129점, 수리 가형 132점, 수리 나형 139점, 외국어 132점이었다.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는 수리 6점, 사회탐구 16점, 과학탐구 6점, 직업탐구 12점, 제2외국어·한문 23점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수능 시험에는 지원자 총 71만2227명 가운데 66만8991명이 응시했으며 재학생은 51만893명, 졸업생은 15만898명이었다.
영역별로는 언어 66만8339명, 수리 가형 14만5124명, 수리 나형 48만1413명, 외국어 65만7695명이 응시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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