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단지> 강남 신주거 중심지 '반포 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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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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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 강남 주거중심지인 반포에 브랜드 아파트 ‘반포 리체’가 새로운 주인을 맞이한다.

대림산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리체’ 샘플하우스 문을 열고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반포리체는 후분양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31~35층 9개 동에 총 1119가구가 입주한다. 조합원 1030가구와 임대아파트 43가구를 제외한 46가구가 일반 분양몫이다. 전용면적은 59㎡다.

22일 1순위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다. 계약은 내년 1월5일부터 사흘간 실시되며 입주는 바로 가능하다. 샘플하우스는 반포 리체 106동에 마련돼 있으며 분양사무소는 단지 옆 상가 3층에 있다.

분양가는 3.3㎡당 2900만원대로 지난 6월 인근에서 분양한 반포힐스테이트(3.3㎡당 평균 3050만원)보다 100만원 정도 싸다.

59㎡A형은 3베이(Bay) 판상형, 59㎡B형은 4베이 평면 구조로 설계돼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두 평면 모두 주부들의 편의와 공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수납공간도 풍부하게 만들어져 있다.

단지 내에 보육시설과 운동시설 등 주민공동시설이 설치돼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조형물과 휴게공간, 수경공간, 워터스크린이 설치된 중앙잔디광장은 자연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명소가 되고 있다.

주차장은 지하 1~2층으로 설계해 보행자의 편의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주차공간도 넉넉하게 확보하고 있다.

걸어서 2분 거리에 서울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7호선 반포역과 트리플환승역(3·7·9호선)인 고속터미널역은 도보 10분거리에 불과한 초역세권이다. 또‘강남 8학군’의 중심지로 주변에 원촌·서원초와 원촌중, 반포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

반포는 래미안퍼스티지와 반포자이 입주가 이뤄진 후 최고 인기지역으로 떠 오르며 지난 6월 분양한 반포 힐스테이트도 1순위에서 최고 11.36대 1의 경쟁률도 전 주택형이 마감된 바 있다. 02)535-7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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