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김정은(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공식화됨에 따라 북한은 1억 파운드(한화 약 1734억원) 이상을 들여 그를 위한 호화주택을 잇달아 건설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가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1일(현지시각) 위성사진들과 한국 정보기관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사진만으로 확실하게 입증할 수는 없지만 2명의 북한 전문가들이 믿을만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김정일 위원장 일가는 굶주리는 주민과는 달리 오래전부터 호화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