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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올해 보육사업 대폭 확대.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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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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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남동구가 올해 보육사업을 대폭 확대.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자체 확보한 예산으로 보육교사 장기근속 장려지원금 지원과 공공 베이비시터 운영, 평가인증 참여시설 보육도우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시비 매칭사업인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 운영 사업도 신규로 추진해 양질의 보육환경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우선 1월부터 동일한 보육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육교사 190여 명에게 매월 보육교사 장기근속장려지원금 3만 원씩 지급하고, 2월부터는 공립 보육시설 4개소에 베이비시터를 운영해 영아목욕,교육,이유식 제공 등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평가인증에 참여한 36개 보육시설에 대해 장학조력지원금 70만 원을 지원하는 한편, 지난 1일 개관한 남동공단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내 도담도담장난감 월드를 운영하고, 수유실, 유희시설실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할 방침이다.

구는 신규사업 이외에도 구비로 평가인증에 통과한 보육시설의 종사자에게 매월 지원되던 보육시설 연구 활동비를 3만 원에서 6만 원으로 확대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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