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는 학생들의 일탈행동 및 학교폭력 요인을 사전에 분석․점검하고, 이에 대한 지역별 맞춤형 대책 마련 및 예방활동을 통하여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관련 연수 및 지역별 협의회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일탈행동 발생 요인으로 건전한 졸업식 문화 부재, 졸업식뒤풀이의 폭력성에 대한 일부 학생들의 죄의식 부족, 유관기관과의 연계 지도 미흡 등을 들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특색 있는 졸업식,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페스티벌 졸업식 등 졸업식 문화 선진화와 함께 졸업식 전.후 일탈행동 집중 예방 교육 실시, 학교간 관련 정보 공유, 취약지역 사전 파악, 전 교직원 특별 교내외 순찰지도, 경찰관서 등 유관기관과의 특별연합교외생활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종욱 교육국장은 “이번 협의회가 졸업식 문화의 선진화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어야 하며, 특히 졸업식 전․후 일탈행동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의식 전환, 교원들의 책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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