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국채매입' 日 발표에 상승 마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1-12 03: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유럽증시] '국채매입' 日 발표에 상승 마감

(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유럽증시가 11일(현지시간) 유럽 국채를 사들이겠다는 일본 발표로 채무위기 불안감이 완화되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일 재무성은 유로존 구제금융 기금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이 발행하는 채권 1000억엔어치를 인수하기로 했다면서 필요할 경우 더 사들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이 포르투갈, 스페인 국채를 사들이겠다고 밝힌데 이어 일본도 유로존 채권 매입 의사를 나타내면서 유럽 채무위기에 대한 불안감은 크게 가셨다.

중국과 일본은 세계 1, 2위 외환보유국이다.

채무위기 불안감이 완화되면서 유럽 증시는 모처럼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97% 상승한 6104.03포인트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는 1.58% 상승한 3861.92포인트,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1.23% 오른 6941.57포인트로 마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