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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관광객 100만명 유치, 외식업계가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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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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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코리아 그랜드 세일' 축제에 동참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외국 관광객 100만명 유치..외식업계가 앞장선다"

지난 10일 성대한 막을 올린 '2011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 외식업체들이 대거 차여해 외국인 고객 유치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2011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대규모 쇼핑 축제로 10일부터 50일동안 외국인에게 쇼핑, 숙박, 문화공연 등 각종 편의시설에 대해 최대 5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T.G.I.프라이데이스 명동점은 행사 기간 중 외국인이 메뉴 주문 시 20% 할인 혜택(주류 제외)을 제공한다. 관련업계 중 최대 할인율이다. 또한 롱 아일랜드 티, 준벅 등 얼티밋 음료도 무료로 제공한다.

작년 9월 신 메뉴 11종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다양화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뉴질랜드의 6개월 미만 최고급 램을 이용한 ‘램 스테이크 2종’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는 T.G.I.프라이데이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T.G.I.프라이데이스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뿐 아니라 한국에 상주하고 있는 외국인에게도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여권 확인 절차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불고기 브라더스 명동점은 외국인 대상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광양식과 언양식 등 지역의 특색을 갖춘 불고기와 눈꽃등심, 와규 생등심 등 전통적 한국식 구이, 냉면, 비빔밥, 찌개 등 한국적인 메뉴들로 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의 맛을 알릴 예정이다.

온더보더, 보노보노, 탑 클라우드 역시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에 동참해 외국인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 하고 있다.

온더보더는 멕시칸 요리 전문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타코, 부리또, 퀘사디아 등 50여종의 멕시칸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노보노는 초밥, 사누끼 생면요리, 활어회 등을 맛볼 수 있는 씨푸드 레스토랑으로 외국인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탑 클라우드는 종로타워 33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음식은 물론 도시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서울의 주요 명소로 꼽힌다.

국내 주요 외식브랜드들의 참여도 눈에 띤다.

롯데리아는 전국 118개 매장에서 한우불고기버거와 한우레이디버거의 세트 및 콤보를 구매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치킨휠레 2조각을 무료로 증정한다. 매장외부에 행사 참여 스티커 부착점에 한한다. 단,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발행한 멤버십 카드를 가져온 외국인 관광객에게만 혜택이 제공된다.

엔제리너스커피는 텀블러 구매 시 커피를 무료로 증정하는 할인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매장외부에 참여스티커를 부착한 지점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차별화된 메뉴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더즌 구매시 커피 및 도넛을 무료 제공하며 호텔신라에서 출범한 베이커리 카페 아티제는 10% 할인 혜택(리테일 상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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