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연구소, 아세안 국가와 방송통신 협력 강화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는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간 방송통신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미래와 정보통신기술(ICT) 인증시스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5년 1월 체결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후속 사업으로 국내초청 및 해외 현지 프로그램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국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방송통신 정책방향 소개, 최신 ICT 기술과 인증시스템 교육, 월드IT쇼 참관 등 실습 및 현장·체험 중심으로 오는 5월 중 진행된다.

또 해외 현지 프로그램은 대상 국가를 선정하고 인증제도 컨설팅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11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전파연구소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아세안 국가와의 ICT 분야 협력강화는 물론 우리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이 연간 약 100억 달러로 크게 증가하고 연간 약 10만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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