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아모레퍼시픽은 현재 위치한 장소의 날씨 정보를 바탕으로 피부관리에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피부예보++’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피부예보++'는 ㈜아모레퍼시픽이 6년간 수집한 한국인의 피부특성과 기후 통계자료 정보를 바탕으로 개발한 ‘피부지수’를 활용, 무료로 피부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피부지수' 정보는 건조지수, 번들거림지수, 자외선 자극지수, 오염지수, 민감지수로 구성됐다.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사용자에게 매일 월 평균 대비 피부지수 정보를 제공하고, 이에 맞춰 건강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해준다.
㈜아모레퍼시픽은 2000년 이미 인터넷을 통해 매일의 피부지수를 예보한 바 있으며 2003년 관련 지수에 대해 특허를 획득했다.
'피부예보++'에서는 5가지 주요 지수를 현재 위치한 곳의 날씨정보, 피부환경, 나이를 반영하여 그래프의 형태로 보여주며, 기준선을 넘은 지수에 대해서는 ‘경보’로 표시해준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할 때마다 사용자의 피부 상태 정보가 누적되는 등 이력관리를 할 수 있어서 더욱 체계적인 피부관리가 가능하다.
'피부예보++'를 통해 제공받은 피부상태 정보는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27일부터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검색어로 '아모레퍼시픽', 'amorepacific', '피부예보' 등을 입력하면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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