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가스협회는 7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11년도 정기총회에서 삼천리 이만득 회장을 제 11대 협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만득 회장은 지난 2008년 제 10대 협회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이만득 회장은 협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해 도시가스요금 할인제, 동절기 중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에 대해 도시가스요금 미납으로 인한 공급중단 유예 등을 실시하면서 소외계층의 에너지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 오고 있다.
특히 전국 도시가스사들이 겨울이 오기전인 11월 마지막 주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전국 도시가스 봉사의 날’을 정하는 등 업계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한편 한국도시가스협회는 전국 33개 도시가스사를 회원사로 두고 회원사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을 통해 도시가스 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며 산업진흥과 문화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1984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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