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에 따르면 이번에 구매한 ‘액상제설제’는 신속한 제설작업은 물론, 기존의 염화칼슘, 소금 등의 제설제가 운행차량의 부식과 생태환경에 미쳤던 악영향을 상당부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는 제설작업 시 약4명의 작업인부가 4시간 정도를 작업해야 했으나, 이번 액상제설제 이용으로 작업시간과 인부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IPA는 노면청소차에 장착이 가능한 ‘제설기’를 구매해 많은 적설량을 기록할 경우에도 신속한 도로확보도 가능토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제설장비 구입으로 갑작스런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며, “강추위 등 기후이변에도 항만내의 원활한 물류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