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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회장, 제24대 중기중앙회장 단독 입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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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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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오는 25일로 예정된 중소기업중앙회 차기 회장 선거에 김기문 현(現)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7일 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제24대 중앙회 회장 후보자 추천 및 등록 접수'를 받은 결과에 따르면 김 회장이 단독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김 회장의 재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선거운동은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가능하며, 28일 선거를 통해 24대 회장 당선자를 결정하게 된다. 투표는 540여명에 달하는 주요 조합 이사장들이 진행한다. 

한편, 2007년에 열린 제23대 중앙회 회장 선거에서는 당시 부회장이었던 김 회장이 1차에서 43%, 2차에서 67%를 각각 득표해 회장에 당선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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