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데뷔 전 서울역에서 노숙도 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가수가 되기 위해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무작정 상경해 홀로 서울 생활을 시작했다"며 "가족으로부터 모든 지원금이 끊겼고 서울역에서 노숙도 해봤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럼에도 부모에게 돈좀 부쳐달라는 말도 안했다. 열심히 해서 보여주는 것이 정답일 것 같았다"고 말했다.
특히 유노윤호는 "이번 연말에 좋은 상을 많이 받아 펑펑 울고 싶다"고 말해 출연진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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