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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지난해 영업익 291억…전년 대비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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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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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매출액 876억원, 영업이익 291억원, 당기 순이익 190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7.6%, 50.9%, 58.8%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실적악화와 관련해 △주요 게임 매출의 전반적인 감소, △영업비용의 증가와 △지난해 ‘미르의 전설2’의 중국 매출 부진이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위메이드는 올해 ‘미르의 전설3’와 ‘타르타로스’, ‘아발론 온라인’ 등의 중국 상용화 및 ‘창천2’, ‘펫츠’ 등 신작들의 국내 상용화를 통해 다시 1000억 대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해외 로열티 매출 구조 다변화와 비중 확대를 통해 35∼40%대의 영업이익률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올해 창천2와 쯔바이 온라인의 공개서비스를 거쳐 하반기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또한 중국에서 미르의 전설3, 아발론 온라인 등의 연내 상용화와 창천 온라인의 태국 상용화, 아발론 온라인의 대만 상용화를 상반기에 예정하고 있으며 ‘조이맥스’의 글로벌서비스 플랫폼(GSP)을 통한 서비스와 더불어 신작 게임들의 해외시장 공략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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