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정으로 대형금융기관의 지준율은 19.5%로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에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월 중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비록 당초 예상보다 다소 낮은 4.9%를 기록했으나, 통화팽창 압력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아 업계에서는 지준율 인상이 임박한 것으로 전망했었다.
전문가들은 신용대출이 증가하고 외화의 비중이 늘어 유동성에 적신호가 켜진데다 거듭된 위안화 평가절상에 따라 작년 3/4분기부터 외환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12월 4033억 위안에 달함으로써 금리인상에 이어 지준율 상향조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분석해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