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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D&D, 지주 공동으로 전원주택단지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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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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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주택 브랜드 '스카이홈' 사용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SK D&D는 자사가 개발한 단독주택 브랜드 '스카이홈'을 이용해 토지를 갖고 있는 지주들과 함께 소규모 전원주택단지를 개발하는 지주공동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지주공동사업은 토지주와 시공사가 각각의 역할과 의무를 분담하고 이익과 손실을 공유하는 개발사업방식으로 한정된 토지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대안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주공동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지주의 토지와 개발 사업자의 노하우가 결합되어 이윤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것으로 기술과 자금이 없는 토지소유자와 토지를 소유하지 못한 주택건설업자가 상호이익을 위하여 공동개발 형태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지주공동사업으로 소규모전원주택을 개발하게 되면 상품의 품질과 가격 면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스카이홈은 현재 강원도 둔내 휴양림 내 50~66㎡ 규모의 세컨드 하우스형 30가구, 경기 가평에 290~327㎡ 규모의 메인하우스형 70가구의 지주공동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SK D&D 리빙사업본부의 전광현 본부장은 "스카이홈은 지난해 2월 처음 선보인 후 브랜드와 가격, 품질 등 다양한 면에서 고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현재 강원도 둔내와 경기도 가평 등에서 지주공동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의 소규모전원주택까지 다양한 지역으로 사업지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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