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번 크라이스트처치 강진에 따른 한국인 인명피해는 유모씨 남매 2명 실종에 머물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뉴질랜드 주재 한국대사관은 "지난 22일 발생한 강진 이후 대사관 트위터를 통해 친구나 친척의 소재가 파악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수십건 접수됐다"며 "그동안 대사관과 신고자들이 협력해 알아본 결과 모두 소재가 파악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대사관은 "앞으로도 트위터를 통해 지인의 소재가 불분명하다는 신고가 추가로 접수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더이상 실종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