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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우 한국바스프 사장. |
이주홍 애경화학 대표이사는 수입에만 의존하던 PDP격벽용 합성수지를 국내 최초, 세계 두 번째로 국산화해 디스플레이 기술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윤종웅 진로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은 김덕수 효성 부사장과 현승탁 한라산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이밖에도 이상균 대한항공 부사장과 박종욱 동성하이켐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이날 총 245명이 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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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홍 애경화학 대표이사. |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해 우리경제는 선진국 시장의 위축과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 환율하락이라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6.1%의 높은 경제성장률과 2년 연속 400억 달러 무역흑자, 수출 규모 세계 7위라는 위업을 달성했다”면서 “우리가 이러한 값진 결실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경영일선과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땀 흘린 상공인과 근로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손 회장은 새로운 10년을 여는 2011년이 선진국 진입의 기반을 확실하게 다지는 한해가 되기 위해 “기업은 신규 사업의 발굴과 적극적인 기술개발,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투자를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근로자들도 생산성 향상에 더욱 매진하고 생산적 노사관계와 합리적 노사문화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시장경제의 원칙을 존중함으로써 기업인들의 의욕을 고취시키는데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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