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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의 날 ‘금탑산업훈장’ 이만우 한국바스프 사장·이주홍 애경화학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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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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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상의 ‘제38회 상공의날 기념식’ 245명 포상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16일 코엑스에 주관한 ‘제3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이만우 한국바스프 사장과 이주홍 애경화학 대표이사가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만우 한국바스프 사장.
이만우 한국바스프 사장은 현대자동차와 미래 지향적인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한 컨셉카 아이플로(i-flow)를 공동 개발하는데 성공하는 등 미래 자동차 개발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이주홍 애경화학 대표이사는 수입에만 의존하던 PDP격벽용 합성수지를 국내 최초, 세계 두 번째로 국산화해 디스플레이 기술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윤종웅 진로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은 김덕수 효성 부사장과 현승탁 한라산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이밖에도 이상균 대한항공 부사장과 박종욱 동성하이켐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이날 총 245명이 포상을 받았다.

이주홍 애경화학 대표이사.
이날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최종태 재일한국상공회의소 회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박용만 두산 회장, 신박제 NXP반도체 회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 국내외 상공인 1000여명이 참석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해 우리경제는 선진국 시장의 위축과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 환율하락이라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6.1%의 높은 경제성장률과 2년 연속 400억 달러 무역흑자, 수출 규모 세계 7위라는 위업을 달성했다”면서 “우리가 이러한 값진 결실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경영일선과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땀 흘린 상공인과 근로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손 회장은 새로운 10년을 여는 2011년이 선진국 진입의 기반을 확실하게 다지는 한해가 되기 위해 “기업은 신규 사업의 발굴과 적극적인 기술개발,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투자를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근로자들도 생산성 향상에 더욱 매진하고 생산적 노사관계와 합리적 노사문화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시장경제의 원칙을 존중함으로써 기업인들의 의욕을 고취시키는데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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