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DMC 입주기업 4단계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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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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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시는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센터(DMC) 첨단산업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발전 상황에 따른 ‘4단계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중소기업의 발전단계를 기술개발기→발전기→성장기→도약기로 나눠 △기업성장지원 △고급정규인력 채용지원 마케팅지원 △교류협력네트워크 구축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우선 기업 성장의 기반이 되는 경영·기술컨설팅, 전략적 기업 IR 등을 지원한다. DMC 입주기업 통합 채용지원시스템으로 채용을 돕는 것은 물론, CEO·창의 아카데미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통합채용시스템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을 위해 △언론홍보마케팅 △강화지원 △시장개책 및 판로지원 등을 실시한다. 입주 기업 간 소통창구을 마련하고 해외네트워크 구축도 지원한다.

박중권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일방적인 기업 지원이 아닌 기업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통해 DMC를 일자리창출 전진기지이자 기업 친화적 비즈니스 환경으로 조성하겠다”며 “DMC를 산업클러스터 조성과 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모델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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