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도서관 "사서가 직접 찾아가 책읽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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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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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이숙현)은 이달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전국 90개 공공도서관과 연계하여'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통해 꿈과 상상력, 미래를 향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과 정보를 제공해 왔다.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및 독후활동을 통해 책읽는 습관을 길러주고, 책을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의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그리고 다문화센터 등 90개 기관(2010년 75개 기관)의 어린이 약 1800명을 대상으로 사서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은 이번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을 통해서 전국 90개 공공도서관이 지역사회 커뮤니티와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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