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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아토마우스' 작가 이동기가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롯데갤러리 에비뉴엘에서 오는 25일부터 '이동기 드로잉'전을 펼친다. 롯데갤러리 창립 6주년 기념전이기도 하다.
전시는 아토마우스를 통해 피카소 등 미술사적 인물과 각 분야의 역할놀이 뿐 아니라 롯데백화점 또는 에비뉴엘과 관련된 역할놀이(롤플레잉게임)를 시도한다.
아토마우스는 시크릿가든의 김주원처럼, 에비뉴엘의 사장이 되기도 하고, 에비뉴엘 잡지의 커버모델이 되기도 한다.
에비뉴엘만의 독특한 서비스인 퍼스널쇼퍼의 도움을 받아 쇼핑을 하기도 하며 롯데갤러리 큐레이터가 되어 미술작품을 선정하기도 한다.
베트남 롯데스쿨 학생으로, 발레리나로, 롯데 자이언츠 선수로도 변신한다.
이렇게 제작된 드로잉 100점은 롯데갤러리 본점에서 전시할 뿐 아니라, 다양한 감사품, 전단, DM 등을 통해 에비뉴엘 창립6주년을 축하하는 캐릭터로 등장,고객들과 만날예정이다.
작가의 대표 캐릭터가 된 아토마우스는 1993년 ‘아톰’과 ‘미키마우스’의 절묘한 만남으로 탄생했다. 이젠 미술시장에서 스타덤에 오른 아토마우스는 네이버 백과사전에 등재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전시는 4월 17일까지.02)726-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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