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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오전장]日 원전 우려 완화, 中 긴축에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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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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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22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홍콩, 싱가포르, 중국 증시가 하락하고 대만, 일본 증시가 상승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270.74포인트(2.94%) 상승한 9,477.49,토픽스지수는 28.11포인트(3.39%) 오른 858.5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일본증시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냉각 작업이 진전되는 모습을 보이자 상승했다.

증시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물질 유출 사고가 다소 안정될 조짐이 호재로 작용했고 중국이 추가적인 긴축정책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로 혼조세를 연출했다.

SMBC프랜드증권의 나카니시 후미유키 투자전략가는 “원전 위기가 진정됐다”며 “투자자들이 곧 매수에 뛰어들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본의 반도체주와 철강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엘피마 메모리는 5.20% 올랐고, 도쿄 일렉트론은 4.84% 상승했다.

JFE 홀딩스와 스미토모 메탈은 각각 5.92%, 5.95% 올랐다.

또한 자동차주의 도요타는 5.13% 올랐다. 혼다도 2.44% 상승했다.

한편 오전 11시 20분 현재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24.27포인트(0.83%) 내린 2,884.87, 대만의 가권지수는 51.40포인트(0.61%) 오른 8,519.11를 기록중이다.

싱가포르의 ST지수는 0.97포인트(0.03%) 내린 2,982.54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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