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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8일~4월3일 'The Week of Baseball'(야구주간) 지정…다채로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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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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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O, 28일~4월3일 'The Week of Baseball'(야구주간) 지정…다채로운 행사 개최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프로야구 개막과 프로야구 출범 30주년을 맞아 28일부터 4월3일까지를 'The Week of Baseball'(야구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우선 28일(월) 오후 6시에는 신라호텔(서울 장충동)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프로야구 3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된다.

프로야구의 서른번째 시즌을 기념하는 이 행사에는 역대KBO 총재를 비롯해 국내 정관계 인사, 전·현직 경기인 및 일본과 대만 커미셔너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KBO는 이번 리셉션에서 원년부터 현재까지의 한국프로야구 역사를 정리한 영상물을 방영하고 사진도 전시하며 프로야구의 미래 비전을 소개한다.

29일 오후 2시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서울 삼성동)에서는 'Let’s Play Ball with Fans!!' 캐치프레이즈의 2011 프로야구 그랜드 오픈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린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팬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8개구단 감독과 각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와 신인선수 16명이 참석해 팬사인회와 포토존 타임을 갖고 2011시즌에 임하는 출사표 및 포부를 밝힌다. 참석을 원하는 팬들은 행사 당일 선착순800명에 한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30일에는 KBO와 한국스포츠사진기자회가 공동개최하는 '프로야구 30주년 기념 사진전(野生野寫)'이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서편에서 오전 11시에 개막돼 4월 3일까지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항시 개방되는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개막식 때는 수도권 4개구단(SK·두산·LG·넥센) 대표선수 사인회도 개최된다.

31일에는 프로야구 제9구단으로서의 가입을 승인받은 엔씨소프트가 창원에서 창단 기자회견을 갖는다. 유영구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김택진 엔씨소프트 구단주, 박완수 창원시장, 김이수 창원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진행되는 기자회견에는 창단승인서 전달식과 협약서 체결식이 있다.

4월 1일에는 올해 개막전 선발투수가 발표될 예정이며, 주말인 2·3일에는 전국 4개 구장(잠실·사직·문학·광주)에서 개막 2연전을 시작으로 2011시즌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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