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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남성과학회, 발기부전 조기진단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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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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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와 대한남성과학회는 2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발기부전 조기진단 대국민 캠페인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김용배 한국릴리 세일즈 부사장, 김민영 릴리 마케팅 부사장, 야니 윗스트허이슨 릴리 대표, 박광성 대한남성과학회 회장, 양대열 학회 총무이사, 양상국 학회 홍보이사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한국릴리는 지난 29일 대한남성과학회와 발기부전 질환 조기진단 대국민 캠페인에 대한 상호협력을 주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단체는 올 한해 동안 발기부전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공동 전개한다. 학회는 캠페인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모바일 사이트 개설, 교육 책자 발행, 환자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야니 윗스트허이슨 한국릴리 대표는 이날 체결식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릴리는 남성과학회와 함께 사회적으로 남성 발기부전 질환에 대해 올바른 인식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성 대한남성과학회 회장은 “현재 중년 남성 2명 중 1명은 발기부전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실제 환자 중 10%만이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며 “발기부전 환자들이 어디서나 쉽고 정확한 발기부전 정보를 접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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