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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시장 킨텍스 호텔유치 설명회, 유럽현지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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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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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고양시 홍보 마케팅’을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최성 고양시장은 6일 파리에서 고양시 숙원사업 중의 하나인 킨텍스 호텔 건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최 시장은 파리설명회에서도 미주와 중국방문에 이어 직접 홍보마케팅 설명에 나서 오는 9월 킨텍스 제2전시장이 완공되면 명실상부 대한민국 1위, 아시아 5위권의 전시컨벤션산업의 메카가 됨에도 불구하고 아직 특급호텔조차 없는 고양시의 상황을 솔직히 언급하면서 향후 유럽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의료관광, 방송영상산업, 그리고 국제적인 한류문화도시 고양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 비전을 준비해 간 동영상과 각종 자료를 총동원, 적극적인 투자를 호소함으로써 파리를 중심으로 한 세계적인 호텔업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설명회는 세계 유수의 호텔사업자인 ACCOR사의 니콜라스 부루사드(Nicolas Broussaud), Hilton사의 세실 가데쇼유(Cecile Gadeceau), 호텔 개발사인 Lucien Barrier사의 크리스틴 딜로이(Christine Deloy), 이밖에도 호텔과 리조트개발업무를 맡고 있는 콘코드(Concorde)사, 파리지역 유수의 호텔사업자인 풀만(Pullman)사, 세계적인 스포츠용품 판매회사인 데카슬론(Decathlon)사, 유수의 호텔사업 컨설팅사인 딜로이트(Deloitte)사 등 10개사와 코트라 관계자 다수, 정부관계자(주프랑스 대사관의 상무관)가 참여하여 열띤 관심 속에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파리 현지 호텔사업자 대부분은 “시장이 직접 고양시에 대한 홍보는 물론, 킨텍스 연관부지와 호텔부지에 대해 적극적인 유럽투자 설명회를 갖는 것은 매우 인상적이다”라며 “앞으로 고양시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고 고양시가 추진하는 킨텍스 호텔사업투자에 대해 한국의 파트너와 적극적인 협의에 들어가겠다”는 매우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시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보여준 세계적인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표명으로 인해 그동안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는 고양 킨텍스 호텔사업은 빠른 시일 안에 정상화의 실마리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최시장은 자전거 시책사업인 벨리브(Velib) 현장을 돌아보고 고양시 교통난 해소를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하였다. 이어 시내 고가도로 밑을 활용한 재래시장 활성화 현장을 돌아보면서 시장의 운영형태와 시와 구의 지원책 등을 꼼꼼히 챙겨보고 수요자와 공급자가 모두 만족하는 친서민 시책을 도입하는 방안 등 민생행보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7일에는 주프랑스 한인회 간부진을 면담하고 고양시 홍보마케팅과 10월 개최될 예정인 고양시 주최 전국체전과 고양시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의료관광, 화훼수출, 킨텍스 지원시설 투자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였으며 화훼산업과 연계한 파리시 꽃 공원(Park Floral)을 벤치마킹한 후 다음 방문지인 독일의 하노버로 출국했다.


한편 최 시장의 유럽 홍보마케팅 방문단 일행은 지난5일 스웨덴을방문 매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스톡홀름 도착과 동시에 진행된 스웨덴 주지사(페르 운켈, Per Unkel)와 기업에너지 통신 부장관인 다니엘 요한손(Daniel Johansson) 등과의 만남을 통해 스웨덴의 세계적인 친환경도시의 발전사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친환경 평화초록도시 고양시’의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상호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또한 홀름시의 생태도시 재탄생 프로그램으로서 그동안 많은 관심을 받아온 하마비 쇼스타드(Hammarby Sj.tad) 지역을 방문하여 직접 해당지역의 책임자로부터 상세한 브리핑을 받은 후, 지역을 돌아보고 탄소저감, 친환경, 도시재개발 사업에 대한 구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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