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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내외, 프랑크푸르트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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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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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두번째 기착지인 프랑크푸르트에 10일 도착했다.

이 대통령 내외는 전용기편으로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 도착, 한원중 주 프랑크푸르트 총영사, 한인회 및 헤센주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으며 숙소로 이동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독일 주요기업 최고경영자(CEO), 현지 동포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한 뒤 폴커 부피어 헤센주 총리가 베푸는 만찬에 참석한다.

앞서 이 대통령은 첫 방문지인 베를린에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 크리스티안 불프 대통령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통일,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 녹색성장ㆍ재생에너지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독일 연방 하원의장, 베를린 시장 등을 접견하고 현지 동포 및 독일 통일 핵심 관계자들과 간담회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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