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지주는 금융지주사 전환 이후 처음으로 26일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으며 이를 BS투자증권과 BS캐피탈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BS금융지주는 우선 200억원을 BS투자증권 증자에, 300억원은 BS캐피탈 증자에 사용하고 나머지 500억원은 BS캐피탈에 대여 형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한철 BS금융지주 재무기획부장은 "금융지주 출범을 계기로 은행외 다른 계열사에 대해 규모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에 발행된 회사채로 마련한 재원은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BS캐피탈을 중점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행한 회사채는 3년 만기와 5년 만기로 각각 500억원을 발행했으며 수익률은 3년 4.12%, 5년 4.27%이다.
BS금융지주는 한국신용정보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사들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인 AAA(안정적)의 신용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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