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시간강사 1680명에 연구비 173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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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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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정부가 연구역량 등이 우수한 시간강사 1680명에게 올해 17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6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11학년도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 중 하나인 '시간강사연구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7∼13일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간강사연구지원사업은 연구역량 등이 우수한 시간강사에게 연구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조성하는 신규사업으로, 올해 1680명을 선발해 1인당 연간 1000만원씩 173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2년제 전문대학을 포함해 전국 국공립, 사립대학의 인문사회분야(예술체육 포함)에서 최근 3년간 강의실적이 있는 박사학위를 가진 전업 시간강사들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신청자력 충족 여부 등을 보는 요건심사와 연구역량 및 연구계획서를 보는 전공심사, 종합심사 등 3단계를 거쳐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www.nrf.re.kr)를 참고하거나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팀(042-869-6201∼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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