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현재 GKL은 전 거래일보다 2.17% 상승한 1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미래에셋증권과 신한금융투자, 삼성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송창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GKL 매출·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1.2%, 223.8% 증가한 1378억원과 259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라며 "작년 2분기 인센티브 반영분 172억원을 제외해도 실적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홀드율(고객이 칩으로 바꿔간 금액 중 카지노 측이 확보한 금액비율) 상승과 드랍액(외국인이 환전소에서 원화 칩으로 바꾼 액수) 증가로 인해 2분기부터 실적개선이 시작될 것"이라며 "2분기 실적개선은 주가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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